칼럼 · 2026-10-05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부정청약 수사, 경찰 전화를 받았다면

홍성환 파트너변호사
경찰 출신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당첨자가 경찰 전화를 받았다면, 그 통화에서 지금의 거주 상태나 모집공고 당시의 거주 상태를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아야 합니다. 국토교통부의 수사의뢰에 따라 서울경찰청을 중심으로 많은 당첨자가 수사를 받고 있고, 첫 통화의 답변은 사건 기록에 남습니다. 이 단지는 삼선5구역을 재개발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으로 공급되었기 때문에 「주택법」 처벌은 어렵습니다. 그 대신 경찰은 업무방해와 「주민등록법」 위반으로 수사를 이어 가고, 조합은 계약해제를 통보할 수 있습니다. 1순위 평균 26.7대 1을 기록한 단지여서 점검과 수사의 밀도도 그만큼 높습니다.
이 글의 결론
첫 통화: 거주 상태를 설명하지 말고 "수사의뢰서를 정보공개 받고, 변호사와 상담한 뒤 출석하겠습니다"라고 답합니다
적용 법률: 삼선5구역 재개발 단지여서 대법원 2024도3992 판결에 따라 「주택법」 처벌은 어렵지만, 업무방해(5년 이하 징역)와 「주민등록법」 위반으로 입건될 수 있습니다
판단 자료: 요양급여내역에 남은 실제 생활 지역이 주민등록상 주소와 다른 경우에도, 기록마다 이유를 붙여 설명하면 다툴 수 있습니다
계약: 조합이 「주택법」 제65조 제2항으로 계약을 취소할 근거는 분명하지 않지만, 해제 통보를 받으면 기한 안에 대응해야 합니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공급 구조와 청약 결과
삼선5구역 재개발로 공급된 1,223가구 단지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 성북구 삼선동2가 296번지 일대 삼선5구역을 재개발한 단지입니다. 롯데건설이 시공하고, 지하 4층, 지상 18층, 19개 동, 1,223가구 규모입니다. 이 가운데 조합원 몫 506가구와 임대 208가구를 뺀 50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왔고,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입니다. 지하철 4·6호선과 우이신설선을 이용할 수 있는 위치로 분양 당시 소개되었습니다.
재개발 단지는 「주택법」이 아니라 도시정비법에 따라 공급됩니다. 이 차이가 뒤에서 볼 처벌 조항과 계약해제의 방향을 모두 바꿉니다.
도시정비법 제79조 제8항이 「주택법」에서 빌려 쓰는 것은 일반분양의 공급 방법과 절차(제54조)뿐이고, 부정청약을 금지하는 제65조와 처벌 조항인 제101조는 준용 대상이 아닙니다. 조문과 준용 범위는 재건축·재개발 부정청약과 관련 법률에 정리했습니다.
2024년 12월 청약, 1순위 260가구에 6,942건
청약은 2024년 12월 9일 특별공급, 10일 1순위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특별공급 249가구에는 3,514명이 신청해 평균 14.11대 1이었고,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50.42대 1,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11.17대 1이었습니다. 특별공급을 뺀 1순위 260가구에는 6,942건이 접수되어 평균 26.7대 1을 기록했고, 59㎡C형 기타지역은 32.2대 1이었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7일, 정당계약은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였습니다.
계약 뒤에도 남은 물량이 이어졌습니다. 2025년 2월 3일 전용 84㎡ 45가구 무순위 청약에는 6,098명이 몰려 135.51대 1을 기록했고, 그 뒤 남은 가구는 선착순 계약으로 공급되었습니다.
3.3㎡당 약 4,190만 원, 계약금 10%
분양가는 3.3㎡당 약 4,190만 원이었습니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 수와 분양가
59㎡A형 54가구, 59㎡B형 97가구, 59㎡C형 218가구: 10억 원 안팎
84㎡형 140가구: 13억 원대
위 가구 수에는 이 단지의 특별공급 249가구와 1순위 260가구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계약금 10%, 중도금 60%(6회, 이자후불제), 잔금 30%로 나누어 내고, 비규제지역 기준으로 공급되어 전매제한은 1년이었습니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도시정비법으로 공급된 재개발 단지입니다. 그래서 수사의 죄명도, 조합이 계약을 정리하는 방법도 「주택법」 단지와 다르게 흘러갑니다.
경찰의 첫 전화에서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
수사의뢰서 내용을 알리지 않은 채 거주 상태를 묻는 통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당첨자가 받는 경찰 전화도 국토교통부가 점검 결과를 서울경찰청에 넘긴 수사의뢰에서 출발합니다. 수사의뢰서는 국토교통부가 점검에서 의심한 당첨자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면서 의심의 근거를 적어 보내는 문서입니다. 전입 주소, 국토교통부가 실제 거주지로 의심하는 주소, 우편물 수령지, 요양급여내역에 남은 병원 이용 기록이 이 문서에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첫 통화에서 수사관은 이 내용을 알려 주지 않은 채 "지금 어디 사세요", "공고 날에는 어디 계셨어요"처럼 거주 상태부터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첨자는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답하게 되고, 그 답이 수사의뢰서와 어긋나면 그 어긋남이 다음 질문이 됩니다. 이 통화에서 지금의 거주 상태나 모집공고 당시의 거주 상태를 구체적으로 진술해서는 안 됩니다.
녹음되어 수사보고로 편철되는 통화 내용
경찰과의 전화 통화는 녹음되어 수사보고 형태로 사건 기록에 편철될 수 있습니다. 당황해서 "부모님 댁에 잠깐 있었어요"처럼 짧게 답한 말이 기록에 그대로 남고, 조사실에서는 그 말을 전제로 질문이 시작됩니다.
첫 통화에서 할 말: "수사의뢰서를 정보공개 받고, 변호사와 상담한 뒤 출석하겠습니다."
그 자리에서 물어 둘 것: 담당 수사관의 이름과 부서, 사건의 죄명, 출석 희망 일정
하지 말 것: 거주 경위 설명, 가족의 생활 방식 설명, 출석 날짜 즉답
이렇게 답했다고 해서 불이익을 받지는 않습니다. 출석 일시는 피의자와 협의해 정하는 것이 원칙이어서, 수사의뢰서를 받을 수 있는 시점으로 일정을 잡을 수 있습니다. 연락을 피하라는 뜻은 아니고, 무엇이 문제인지 확인한 뒤 답하라는 뜻입니다.
정보공개청구로 받는 국토교통부 수사의뢰서
수사의뢰서는 사건을 담당하는 경찰서에 정보공개청구해 받을 수 있습니다. 공공기관은 청구를 받은 날부터 10일 안에 공개 여부를 정하고 한 번 10일 연장할 수 있으므로, 결정까지 최대 20일이 걸립니다. 실질 내용을 지운 부분공개를 받으면 30일 안에 이의신청할 수 있습니다. 절차와 이의신청 인용 사례는 국토부 수사의뢰서, 경찰이 안 보여줄 때에 정리했습니다.
첫 통화의 목적은 설명이 아니라 확인입니다. 수사의뢰서를 받아 의심의 근거를 알기 전까지 거주 상태를 진술하지 않아야 합니다.
「주택법」 처벌 대신 업무방해와 「주민등록법」 위반으로 이어지는 수사
시·도경찰청 반부패수사대로 옮겨진 부정청약 수사
최근 국토교통부는 부정청약에 대해 강도 높은 수사를 주문하고 있고, 경찰청은 부정청약 사건을 일선 경찰서가 아니라 시·도경찰청 반부패수사대로 관할을 옮겨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 단지 사건은 서울동작경찰서 청사에 있는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가 맡으므로,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사건도 서울경찰청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같은 수사팀이 이 단지의 의심 당첨자 여러 명을 한 묶음으로 넘겨받아 진술과 자료를 같은 잣대로 맞춰 보기 때문에, 한 사람의 답이 다른 당첨자 사건의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준비는 일선 경찰서 조사가 아니라, 자료를 먼저 확보한 수사관이 세밀하게 묻는 조사를 기준으로 해야 합니다.
반부패수사대 수사가 일선 경찰서 조사와 어떻게 다른지는 부정청약 수사 절차에 정리했습니다.
재개발 일반분양에 적용되지 않는 「주택법」 처벌 조항
국토교통부는 정비사업 단지 당첨자도 「주택법」 위반으로 수사의뢰합니다. 그래서 경찰 전화에서도 "주택법 위반 사건"이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그러나 대법원은 정비사업 일반분양에 「주택법」 처벌 조항을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정비사업 일반분양의 부정청약을 「주택법」 제65조로 처벌할 수 없다는 점은 대법원 2024. 5. 30. 선고 2024도3992 판결로 확정되었습니다. 경남 지역 재건축 단지의 위장전입 사건으로 1심부터 대법원까지 모두 무죄였습니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도 재개발로 같은 구조에서 공급되었으므로, 위장전입이 인정되는 경우에도 「주택법」 제65조 위반으로 처벌하기는 어렵습니다. 사건 흐름과 판시 이유는 재건축·재개발 부정청약과 관련 법률에 정리했습니다.
경찰이 직접 추가하는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주택법」으로 처벌하기 어려운 단지일수록 경찰은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를 직접 추가해 입건합니다. 「주민등록법」 위반도 함께 남습니다.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형법」 제314조 제1항)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 원 이하의 벌금, 거짓 전입신고(「주민등록법」 제37조 제3호의2)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입니다. 두 죄명이 정비사업 단지 사건에 붙는 구조는 재건축·재개발 부정청약과 관련 법률에 정리했습니다.
수사기관은 거짓 주소로 청약해 당첨된 행위를, 청약홈을 운영하는 한국부동산원의 입주자 선정 업무를 위계로 방해한 것으로 구성합니다. 여기서 위계란 상대방을 속여 잘못 판단하게 하는 수단을 가리키고, 징역형 상한이 「주택법」 위반의 3년보다 높은 5년이어서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같은 재개발 단지 사건에서는 업무방해가 중심 죄명이 됩니다. 「주민등록법」 위반은 청약 목적이 없어도 성립할 수 있어서, 수사기관은 주소를 옮긴 행위 자체를 따로 봅니다.
경찰 전화에서 "주택법 위반"이라는 말을 들었어도, 재개발 단지에서 실제로 다투게 되는 죄명은 업무방해와 「주민등록법」 위반입니다. 두 죄명 모두 실제로 살았는지라는 사실관계로 결론이 납니다.
요양급여내역에 남은 실제 거주지와 소명
주민등록상 주소와 다른 곳에 몰린 병원 기록
요양급여내역이란 병원과 약국에서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진료하고 약을 받은 내용을 건강보험공단이 모아 둔 기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기록에 남은 병원과 약국이 주민등록상 주소가 아닌 다른 지역에 몰려 있으면 실제 거주지가 다르다고 보고 수사의뢰합니다. 경찰은 출석을 요구하기 전에 휴대전화 기지국(통화와 데이터 접속이 잡힌 통신 설비 위치) 기록과 차량 입출차 기록을 먼저 확보해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양급여내역에 나타난 실제 거주지가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다르다고 해서 사건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소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느껴지는 경우에도, 혼자 판단해 진술하기 전에 변호사의 상담을 먼저 받아야 합니다. 기록 자체는 사실이어도 그 기록이 생긴 이유는 따로 설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곳을 오간 생활을 법원이 판단한 기준
법원은 생활의 근거가 두 곳일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신고한 주소에서 생활한 흔적이 있었는지를 따졌습니다.
서울북부지방법원 2023. 10. 13. 선고 2022노1768 판결
서울북부지방법원 2022고단120(A·B 무죄, 공동피고인 C 벌금 100만 원) → 검사와 C의 항소 모두 기각
판결 요지
법원이 본 사실관계
피고인 B의 차량이 약 9개월 동안 519차례 원래 아파트에 입차했지만, 출차 기록이 없어 입차 기록만으로 그곳에서 대부분 숙식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보았습니다.
법원은 아파트 경비원과 부동산중개업자의 확인서, 손주의 유치원 등·하원 기록을 신고한 집에서 생활한 근거로 보았습니다.
이 판결을 포함한 위장전입 판결들의 사실관계와 결론은 위장전입 판례에 모아 두었습니다.
저희가 맡은 성북구 정비사업 단지 사건
장위 푸르지오, 요양급여내역에 서울과 부천이 섞인 위장전입 의심
부천에서 남편과 살다 서울 직장 출퇴근 문제로 동대문구로 전입한 의뢰인이 같은 성북구의 재개발 단지에 당첨된 사건입니다. 요양급여내역에 서울과 부천 기록이 섞여 있었고, 우편물 수령지를 남편 주소로 해 둔 점까지 국토교통부가 부천 실거주 정황으로 들었습니다.
수사의뢰서로 국토교통부의 논리를 확인하고 항목마다 반박해 불송치(혐의없음)로 끝냈습니다.
드파인 광안, 업무방해까지 붙은 정비사업 단지 사건
국토교통부의 「주택법」·「주민등록법」 위반 수사의뢰에 경찰이 업무방해를 추가해 죄명이 셋으로 늘어난 정비사업 단지 사건입니다. 「주택법」 위반은 정비사업 단지라는 법리로, 업무방해와 「주민등록법」 위반은 카드 결제 기록과 대화 기록으로 실제 거주를 입증해 세 죄명 모두 혐의없음 결정을 받았습니다.
요양급여내역으로 확인되는 것은 진료받은 곳이고, 잠을 잔 곳까지 확인되지는 않습니다. 기록마다 이유를 붙이고 신고한 주소에서의 생활 흔적을 함께 내야 합니다.
벌금보다 무거운 계약금과 청약 자격의 불이익
계약금 몰취, 청약 취소, 10년 청약 제한
부정청약으로 처분을 받으면 문제는 벌금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부정청약으로 확정되면 형사처벌과 함께 계약 취소, 분양가 10%에 해당하는 계약금 몰수, 10년간 청약 자격 제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단지의 계약금이 분양가의 10%이므로, 59㎡형이면 1억 원 안팎, 84㎡형이면 1억 3천만 원 이상이 걸린 셈입니다. 불이익의 조문 근거는 처벌과 불이익에 정리했습니다.
정비사업 단지에서 조합이 근거로 삼기 어려운 「주택법」 제65조 제2항
「주택법」 제65조 제2항은 제1항을 위반해 부정한 방법으로 주택을 공급받은 자의 공급계약을 취소하도록 정하고, 제3항은 사업주체가 산정한 주택가격을 지급하면 그 주택을 취득한 것으로 봅니다. 조문과 적용 범위는 관련 법률 페이지의 계약취소 항목에 정리했습니다.
이 조항은 제1항 위반을 전제로 하고, 대법원 2024도3992 판결은 정비사업 단지의 일반분양을 제1항이 적용되는 공급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조합이 제2항을 근거로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지는 견해가 갈리고, 법원 판단은 아직 없습니다. 같은 성북구의 장위6구역 단지에서는 불송치 결정이 나온 뒤에도 조합을 통해 계약취소 공문이 나갔습니다. 이 다툼은 장위6구역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불송치인데 계약을 취소하겠다고 합니다에 정리했습니다.
송치만으로 나오는 조합의 계약해제 통보
조합과 시행사는 형사 판결이 확정되기 전에도 경찰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면 곧바로 계약해제와 계약금 몰취를 통보하곤 합니다. 입주가 2027년 4월인 선분양 단지이므로, 지금 단계에서 조합이 기댈 수 있는 것은 공급계약서의 해제 조항입니다. 통보를 받았다면 다투는 상대는 조합이고 절차는 민사입니다.
마포자이 힐스테이트 라첼스, 송치 뒤 조합의 계약해제 통보까지 받은 사건
의뢰인은 경찰 수사에 혼자 대응했고,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뒤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서 계약해제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희는 조합에 이의를 담은 답변을 곧바로 보내 계약이 먼저 해제되는 것을 막고, 검찰 수사에 동행해 경찰 단계의 결론을 바로잡았습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서 불기소 결정을 받았습니다.
저희가 공개한 사례 54건 가운데 41건이 검찰로 넘어가기 전에 끝났습니다. 경찰 단계에서 혐의없음을 받아 두면 조합의 해제 통보가 나올 근거부터 사라집니다. 수사의뢰서를 받은 뒤 출석 날까지 챙길 자료와 순서는 출석요구를 받았을 때에 정리했습니다.
재개발 단지에서도 계약금과 청약 자격은 형사 절차의 결론과 함께 움직입니다. 송치 전에 사건을 끝내는 것이 계약을 지키는 첫 단계입니다.
재건축·재개발 부정청약과 관련 법률
삼선5구역 같은 재개발 단지에 「주택법」 처벌이 어려운 이유와 업무방해·주민등록법·계약취소 조문
국토부 수사의뢰서, 경찰이 안 보여줄 때
수사의뢰서 정보공개청구와 부분공개 이의신청
경찰 연락 전에 이미 넘어가 있는 자료
요양급여내역, 기지국, 차량 기록이 넘어가는 순서
불송치 이후 계약취소 대응
혐의없음 뒤에도 조합이 해제를 통보할 때 답변서와 수분양자지위확인 소송으로 대응하는 순서
이 글은 홍성환 변호사가 로톡에 올렸던 글을 바탕으로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공급 구조와 수사 사정에 맞게 다시 쓴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당첨자인데 경찰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 자리에서 거주 상태를 설명해도 되나요?
설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사관은 통화 내용을 수사보고서로 남길 수 있고, 짧게 답한 말이 조사실에서 질문의 전제가 됩니다. 수사의뢰서를 정보공개청구해 받아 보고 변호사와 상담한 뒤 출석하겠다고 답하면 충분합니다.
재개발 단지인데도 주택법 위반으로 수사를 받나요?
국토교통부는 정비사업 단지 당첨자도 주택법 위반과 주민등록법 위반으로 수사의뢰합니다. 그런데 대법원 2024. 5. 30. 선고 2024도3992 판결에 따라 도시정비법으로 공급된 일반분양에는 주택법 처벌 조항을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경찰은 한국부동산원의 입주자 선정 업무를 방해했다는 업무방해와 주민등록법 위반을 함께 입건해 수사를 이어 갑니다.
요양급여내역에 다른 지역 병원 기록이 많으면 위장전입으로 결론이 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요양급여내역으로 알 수 있는 것은 진료받은 곳이고, 밤을 보낸 곳까지 알 수는 없습니다. 기록마다 그 병원을 다닌 이유를 붙이고, 신고한 주소에서 생활한 흔적과 제3자가 남긴 자료를 함께 내면 혐의없음으로 끝난 사건이 많습니다.
수사가 끝나기 전에 조합에서 계약해제 통보가 오면 어떻게 하나요?
통보서에 적힌 근거 조항과 회신 기한부터 확인하고, 기한 안에 이의를 담은 답변을 보내야 합니다. 정비사업 단지에서 조합이 주택법 제65조 제2항을 근거로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지는 견해가 갈리고 법원 판단이 아직 없습니다. 형사 절차에서 혐의없음 결정을 받아 두면 민사 다툼에서도 그 결정서가 출발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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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업데이트 2026. 10. 05. · 본 페이지 검토 변호사 홍성환 (광고책임변호사)
